첫 번째 기억 : 친구 어느 날 눈 떠보니 나는 사회학과 2학년 민지원으로 살고 있었다. 기억은 없지만,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민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살기로 했고,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유정이라는 친구가 찾아오면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나는 지금 혼란스럽다. 두 번째 기억 : 악몽 매일 밤 이상한 꿈을 꾼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꿈 속의 나 역시 아무런 기억이 없다. 하지만 느낄 수 있다. 이건 악몽이다! 그 사람들은 누구고, 그 곳은 어딜까. 도대체 그들은 왜 나를 괴롭히는 걸까? 세 번째 기억 : 물 귀신이 보인다.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고 내 눈에만 보이는 그것. 그것은 귀신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물에 흠뻑 젖은 여인이 나를 따라다니는 것만 같아 두렵다. 그녀는 지금도 어디선가 나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왜 하필 나일까? 네 번째 기억 : 죽음 은서, 유정, 미경... 친구들이 모두 죽었다. 죽은 친구들 주변에는 정체불명의 물이 있었다. 경찰도 그녀들의 사인을 알 수 없다고 했다. 왜 실내에서 끔찍한 익사체의 모습으로 죽은 걸까? 다음은 내 차례가 아닐까? 참을 수 없이 무섭다. 머리 속이 너무나 복잡하다.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술래를 모른 채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것만 같다.
표제 | 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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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2004 |
유형 | 스릴러, 공포 |
국가 | South Korea |
사진관 | Popcorn Film, IM Pictures |
캐스트 | 김하늘, 류진, 남상미, 전혜빈, 신이, Jeon Hie-Ju |
크루 | Kim Tae-kyung (Writer), Kim Tae-kyung (Director), Lee Jung-ho (Assistant Director), Yang Hong-sam (Production Design) |
예어 | amnesia |
해제 | Jun 18, 2004 |
실행 시간 | 98 의사록 |
품질 | HD |
IMDb | 5.99 / 10 으로 66 사용자 |
인기 | 5 |
예산 | 0 |
수익 | 0 |
언어 | 한국어/조선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