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는 전적으로 종교의 문제에 매달린 예외적이고도 전형적인 브뉘엘의 작품이다. 스페인의 성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 두 주인공의 여행기를 실험적인 피카레스크 구성으로 묘사하는 작품이다. 은하수란 별들의 길을 일컫기도 하지만, 파리에서 산티아고까지의 지난한 순례행로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두 순례자는 6세기의 프리실리안을 비롯해, 17세기의 예수회, 18세기의 사드 후작에 이르기까지 서구 기독교의 온갖 교파와 윤리를 길 위에서 목도한다. 68년을 목도하며 이천년간 서구를 지배해 온 기독교를 헤집는 브뉘엘의 시선은 사드와 니체를 닮아 있다. 역시 장 끌로드 까리에르와 협력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표제 | 은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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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1969 |
유형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Germany, France, Italy |
사진관 | Fraia Film, Greenwich Film Production, Medusa Produzione |
캐스트 | Paul Frankeur, Laurent Terzieff, Alain Cuny, Édith Scob, Bernard Verley, François Maistre |
크루 | 루이스 부뉴엘 (Director), 루이스 부뉴엘 (Writer), Jean-Claude Carrière (Writer), Anna Muzii (Producer), Jean Pipard (Makeup Artist), Michel Breuil (Assistant Director) |
예어 | spain, nun, inquisition, crucifixion, bible, surrealism, religion, catholicism, camino de santiago |
해제 | Feb 28, 1969 |
실행 시간 | 98 의사록 |
품질 | HD |
IMDb | 7.00 / 10 으로 160 사용자 |
인기 | 15 |
예산 | 0 |
수익 | 0 |
언어 | Español, Français, Italiano, Lat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