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 백

웨이 백 2010

7.01

1940년, 역사상 최악의 시베리아 강제 노동수용소라 불리는 '캠프 105'! 7명의 수감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다. 살을 파고드는 시베리아의 살인적인 추위와 지옥보다 더 고통스러운 고비사막의 폭염을 이겨내며 오직 자유를 찾아 6,500KM라는 믿을 수 없는 거리를 탈주한 이들의 리얼 감동 실화가 시작된다!

2010

젊은 용사들

젊은 용사들 1984

6.30

미국 로키 산맥 근처에 있는 작고 조용한 도시 캘러멧. 이 도시의 10대들은 다른 도시의 십대들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들이었다. 어느날 이 평화로운 마을에 소련, 쿠바 동맹군이 쳐들어오고, 놀란 제드, 매트, 로버트, 다릴, 대니 등은 비상 식량과 총을 얻어서 산으로 피신을 한다. 정보수집차 마을에 내려간 아이들은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음을 알게 되고 부모님들도 수용소에 끌러간 걸 알게 된다. 같은 마을의 메이슨 아저씨의 손녀들인 토니, 에리카까지 합세한 이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가장 연장자인 제드의 지휘아래 적군과 싸우게 된다. 결국 부모들마저 적에게 총살당하게 이르자, 이들은 유격대가 되어 적과 계속 싸우기로 결정한다. 이들의 목표는 어떻게든 견뎌서 아직도 남아있는 미국땅인 '프리 아메리카'로 넘어가는 것. 그러나 적과의 혈전과 친구들의 죽음은 이들을 자꾸 지치게 하는데...

1984

제트

제트 1969

7.82

오랫동안 정치적 망명을 떠났던 과학자 제트가 고국으로 돌아온다. 1963년 5월, 그는 핵 실험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던 도중 원인 모를 습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 정부에서는 그 사건의 진실을 묻어두기 위해 판결을 조작한다. 그러나 제트의 희생이 정부 관료들에 의해 꾸며진 음모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 사건을 묵인하려 했던 정부 관료들은 실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1967년 쿠데타가 발생하고, 이들은 군사 정권에 의해 다시 복권되는데...

1969

추억

추억 1973

6.94

대학 캠퍼스에서 마주친 캐티(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허블(로버트 레드포드), 한 여자는 정치 활동가이고, 한 남자는 소심한 공부벌레. 그 둘은 서로에게 열정적으로 이끌리나 함께 있으면 끊임 없이 부딪친다. 졸업 후 캐티는 정치 활동가로, 허블은 해군 장교로 근무하다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들의 달콤한 사랑은 잠시, 또다시 정치적인 이슈로 다투고 결국은 헤어진다. 따로 헤어져 살아가는 사이, 남자와 여자는 끊임 없이 서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리워하여 다시 함께 살며 캐티는 정치 활동을 접고, 허블은 해군 생활을 그만두고 작가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대학 동창 모임에서 결국 이들은 친구들 사이에 불붙은 정치적 논쟁을 피해가지 못한 채 캐티는 흥분하게 된다. 떨어져 있으면 그리운 이 두 남녀는 그러나 서로 갈 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간다. 한참의 세월이 흐른 후, 어느 거리에서 정치 선전 전단을 나눠주며 목청을 높이는 캐티를 본 허블, 허블이 어떤 여자와 함께 가는 것을 전단을 나눠주며 바라만 보는 캐티.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하고, 그리워하지만, 함께 살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그들은 함께 한 그들의 시절을 그리워할 것이다.

1973

굿나잇 앤 굿럭

굿나잇 앤 굿럭 2005

7.10

1935년부터 1961년까지 미국의 메이저 방송사 중 하나인 CBS에서 뉴스맨으로 명성을 날렸던 실존인물 에드워드 R. 머로. 머로와 프로듀서 프레드 프렌들리는 인기 뉴스 다큐멘터리인 “SEE IT NOW”를 진행하며, 매회마다 정치 사회적인 뜨거운 이슈를 던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영화는 1950년대 초반, 미국 사회를 레드 콤플렉스에 빠뜨렸던 맥카시 열풍의 장본인 조셉 맥카시 상원의원과 언론의 양심을 대변했던 에드워드 머로 뉴스 팀의 역사에 길이 남을 대결을 다루고 있다. 조셉 매카시 의원은 공산주의자 및 친 공산주의자들을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반 사회적 스파이들로 규정하고, 사회 각 분야에 걸쳐서 대대적인 빨갱이 색출 작업에 열을 올린다. 극에 달한 맥카시의 레드 혐오증으로 인해, 공산주의와는 아무 상관없는 무고한 사람들까지 빨갱이로 몰리는 사태가 발생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감히 그와 맞서려는 자들이 없는 상황. 이때 바른 말 잘 하는 머로와 그의 뉴스 팀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맥카시의 부당함에 정면으로 도전, 마침내 그를 몰락시키고 헌법에 명시된 개인의 권리를 되찾는데 크나큰 공헌을 한다.

2005

아빠는 출장 중

아빠는 출장 중 1985

7.30

스탈린주의와 전후 50년대에 나타난 수정주의인 유고슬라비아의 독립주의 사이를 적응해 살아가기 힘든 상황하에 정치적인 수감이 늘어나게 된다. 노동성의 간부인, 말리크(Malik: 모레노데 바르톨리 분)의 아빠 메쉬아(Mesa: 미키 마노로빅 분)는 바람둥이이다. 그는 가족들에게는 출장간다고 하고서는 2년 전부터 아내 몰래 정을 통해오던 정부 알리카(Ankica: 미라 푸어란 분)와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게되는데 기차에서 알리카는 메쉬아에게 자꾸 아내와 이혼하라고 조르자 메쉬아가 무심코 알리카에게 내뱉은 말이 화근를 부른다. "감옥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사랑을 해!". 무심코 내뱉은 이 한 마디 말 때문에 미쉬아는 2년간 바라지 않은 출장을 해야만 했다. 당시의 유고에서는 정치적 감금이 출장 중이라는 말로 대신 사용된 것이다. 가장이 없는 말리코의 집안은 가난했지만 그런 대로 견디며 살아간다. 축구와 섹스를 최대의 관심사로 키우며 성장한 말리코는 인간 관계의 희비를 겪으며, 역사의 중요한 의미들을 깨닫는다.

1985

10억 달러짜리 두뇌

10억 달러짜리 두뇌 1967

5.60

해리 파머는 MI5를 그만두고 삼류 사립탐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정보국으로 복귀하라는 로스 대령의 요구를 무시한 그는 정체불명의 전화를 받고 역시 정체불명의 소포를 핀란드로 배달하는데, 알고 봤더니 그 고용주는 그의 미국인 친구인 레오 뉴비겐이었고 소포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계란들이었죠. 여기서부터 해리 파머는 바이러스를 되찾으려는 영국 정보국, 반공산봉기를 일으키려는 라트비아 왕당파, 전세계의 공산주의자들을 모두 죽여없애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고 있는 텍사스 출신 광신도 장군, 봉기를 막으려는 소련 정보국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려는 여러 사람들이 등장하는 지독하게 복잡한 음모에 말려듭니다.

1967

마제스틱

마제스틱 2001

6.70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꿈의 공장’ 할리우드에는 중절모를 쓴 바바리 코트의 사나이들이 스튜디오 곳곳을 휘젓고 다녔다. 80년대 한국 대학가에 진을 친 블루진의 전경들처럼 이들은 정부가 ‘악의 축’이라고 규정한 빨갱이 딴따라들을 색출하는 일로 눈이 뻘개져 있었다. [사하라의 도둑]이라는 B급 영화로 이제 막 경력을 쌓기 시작한 시나리오 작가 피터 애플턴은 대학시절 짝사랑하던 여학생을 따라 좌익 학생회 주최 시낭송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FBI의 표적이 된다. 그들은 전작의 피터의 두번째 시나리오 [흙에서 흙으로]를 압수해 ‘창의적인 독해’를 하기 시작하고 “내 칼을 받아라. 이 저주받을 악당들아”같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대사를 쓰는 이 한심한 작가는 어느새 FBI의 천재적인 추리력과 구성력으로 소련 공산당이 뒤를 봐주는 블랙리스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 된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피터는 “FBI 자식들, 시나리오를 가져갔으면 맞춤법이나 봐줄 것이지”라며 술을 벌컥 벌컥 들이키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2001

Miś

Miś 1981

7.90

1981

척 노리스 vs 커뮤니즘

척 노리스 vs 커뮤니즘 2015

7.00

80년대 말 차우세스쿠의 루마니아에서 암시장 VHS 해적판 업자와 용기 있는 여성 통역사가 루마니아 국민에게 서양 영화의 마법을 선사하며 혁명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2015

약속

약속 1995

6.50

베를린 장벽이 세워진 1961년 직후 서독으로 탈출을 결행한 동독의 젊은이들 중 서로 헤어지게 된 두 남녀의 슬픈 사랑.탈출에 실패해 동독에 잔류한 콘라드는 서독으로 넘어간 여자친구 소피와 장벽을 넘는 사랑의 "약속"을 하지만, 이약속은 28년 동안 지속된 동서독의 갈등과 대립으로 인해 지켜지지 못한다. 둘은 결국 베를린 장벽이 붕괴하던 날 감격스런 재회를 하지만 이들간의 약속은 이미 깨진 상태이며 이후의 미래 또한 불확실하다.

1995

워싱톤 정가

워싱톤 정가 1962

7.20

국무장관 임명에 대한 상원청문회와 임명을 표결로 밀어붙일 때까지의 며칠동안의 과정을 영화로 만들었는데, 이걸 스릴러처럼 흥미진진하게 연출해낸다. 물론 위원장의 사망과 대통령의 서거라는 극적인 장치가 배치되어 있긴 해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훌륭하다. 극의 무게중심이 여당대표에게서 반대파인 시브 의원과 레핑웰로 넘어갔다가 협박받는 위원장으로 옮겨가는 과정도 자연스럽고. 느끼하면서 온갖 협잡은 다 가지고 있는 듯한 정치인을 찰스 로튼이 멋지게 연기해낸다. 초반에 이 악역같던 인물이 후반부로 가면서 그렇게까지 악의는 없는 보수 정치인의 당연한 몸짓이었다는 점도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

1962

The Vietnam War

The Vietnam War 2017

8.25

An immersive 360-degree narrative telling the epic story of the Vietnam War as it has never before been told on film. Featuring testimony from nearly 80 witnesses, including many Americans who fought in the war and others who opposed it, as well as Vietnamese combatants and civilians from both the winning and losing sides.

2017

The True Believers

The True Believers 1988

1

The True Believers is a 1988 Australian mini series which looks at the history of the Australian Labor Party from the end of World War Two up to the Australian Labor Party split of 1955. It was co-written by Bob Ellis who focused on three characters "Chifley, the unlettered man of great dignity; Menzies, who used to stand for something but eventually stood only for Menzies; and Evatt, the grand idealist... It's almost like Shakespeare's Henry IV, Part 1. It's a chunk of national history during Australia's great era of change after the war."

1988

Persons of Interest

Persons of Interest 2014

1

Four episodes, each featuring a "person of interest" — Roger Milliss, Michael Hyde, Gary Foley and Frank Hardy — exploring their previously secret ASIO intelligence file.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