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0년, 젊은 화가 마리안느는 밀라노 귀족과 결혼을 앞둔 여인 엘로이즈의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백작 부인의 의뢰를 받고 엘로이즈가 머무는 외딴섬의 영지에서 며칠간 머물게 된다. 마리안느는 엘로이즈가 초상화 그리는 걸 싫어한다는 이유 때문에 화가라는 신분을 숨기고 접근한다. 마리안느는 엘로이즈의 이목구비를 눈에 담기 위해 매일 산책에 동행하면서 그녀가 지닌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친분도 쌓는다. 어쨌든 그녀는 엘로이즈의 결혼을 종용하는 도구로 사용될 초상화 완성에 매진해야 한다.
8곡의 클래식 음악에 각각 다른 성격의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것으로, 총 10명이 연출을 맡고 25명이 스토리 작업에 투입된 작품이다. 판타지아에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폰키엘리의 시간의 춤,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가 환상적인 영상과 함께 실려 있다. 연주를 담당한 악단은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이고, 지휘는 영화 오케스트라의 소녀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세계적인 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가 맡았다.
1940년 작 환타지아의 후속편으로, 월트 디즈니가 생전에 계획했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월트 디즈니는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환타지아를 제작하면서 매년 다른 시퀀스를 추가해 새로 개봉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개봉 당시 흥행의 실패로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조카 로이 에드워드 디즈니에 의하여 60년 만에 이 작품이 완성되었다. 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작품은 1940년 작에 포함되었던 마법사의 제자를 디지털로 복원해 삽입했으며 7개의 단편은 새롭게 창작했다. 모든 시퀀스는 대사 없이 클래식 음악으로만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수석 지휘자로 커리어의 정점에 서 있는 리디아 타르. 말러 교향곡 녹음 음반 발매와 자서전 발간을 동시에 앞두고 있는 그에게 자신이 설립한 아코디언 재단의 회원이었던 크리스타로부터 이상한 이메일이 도착하고, 이후 크리스타의 자살 소식을 접한 그녀는 불안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무대를 장악하는 마에스트로, 욕망을 불태우는 괴물,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지휘자 리디아 타르. 이 이야기는 그녀의 정점에서 시작된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10년 만에 음악계로 돌아온 첼로 천재 샬럿. 그동안 스타 자리를 차지한 첼리스트 리지. 둘 사이에 흐르는 묘한 연대감은 그 이면의 뒤틀린 감정과 복잡하게 뒤얽히고. 욕망과 집착이 크레셴도로 변주되며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진다.
18세기 음악의 도시 비엔나… 음악으로 신을 뛰어 넘고자 하는 욕망과는 달리 청각을 잃어가면서 자괴감에 빠져 성격은 날로 괴팍해지고 고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악성 베토벤 (에드 해리스).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두고 있던 베토벤은 자신이 그린 악보를 연주용으로 카피하기 위한 유능한 카피스트를 찾던 중 우연히 음대 우등생인 안나 홀츠(다이앤 크루거)를 추천 받는다. 단지 여성이란 이유로 카피스트 ‘안나 홀츠’ 와의 만남이 달갑지 않던 그였지만 첫 날 베토벤이 잘못 표기한 음을 간파하고, 스스로가 고쳐 그려놓은 것을 보고 그녀의 천재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신의 소리를 연주하는 천재 베토벤의 음악을 가슴 깊이 이해하는 안나와 조금씩 마음을 문을 열게 되면서 이제 둘 사이에는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던 음악적 교감뿐만 아니라, 사랑 그 이상의 영혼을 교감해 나간다. ‘9번 교향곡’ 작곡 역시 점점 더 활력을 띄며 드디어 모든 작곡이 마무리 되고, 초연의 날이 다가온다. 그러나 청력상실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수 없는 베토벤이 돌연 초연의 지휘를 직접 하겠다고 나서며 뜻밖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 시드니 웰스(제시카 알바). 아픈 상처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던 그녀는 드디어 각막 이식 수술을 받고 힘겨운 적응 기간을 이겨내며 서서히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시력을 점차 회복해 가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이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악몽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눈을 뜨면 보이는 죽은 자들의 영혼들. 시드니는 이식 수술 후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까지 전이되는 ‘셀룰러 메모리’라는 이상반응 현상을 의심하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증자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비밀과 공포 앞에 다시 한번 주저앉게 되는데…….
뉴욕에서 대학 진학 상담일을 하는 제시는, 대학 시절 교수님으로부터 자신의 은퇴 파티에서 제자로서 연설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학교를 다시 찾게 된다. 뉴욕을 떠나 오랜만에 대학 교정을 찾은 제시는 옛 추억에 잠기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대학에 재학중인 지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 둘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묘한 감정을 갖게 되는데...
온 가족이 막내 잭잭이를 베이비 시터인 옆집 소녀 커리 맥킨에게 맡기고 섬으로 아빠, 밥을 구출하기 위해 떠난 뒤, 잭잭과 커리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애매한 나이, 스물 여덟. 사람들을 길거리로 내쫓는 부동산 브로커 일로 살아간다.저명한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처럼 살고 싶었으나, 꿈은 저버린 지 오래.유일한 가족인 아버지는 자꾸 감당하기 힘든 일을 들이밀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어머니의 옛 에이전시 대표를 만나 오디션 제의를 받게 되고,10년 동안 손대지 않았던 피아노를 다시 치게 된다.하지만 생계인 브로커 일이 그의 발목을 잡게 되는데…
수감자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노년의 음악 교사. 복역 중인 소녀에게서 천재성을 발견하고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모노톤의 인생을 살고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코세이. 어느 날 바이올리니스트 카오리를 만난다. 어머니의 사망 이후 피아노를 치지 않는 코세이에게 카오리는 콩쿨에서 함께 연주해 줄 것을 부탁하는데… 벚꽃처럼 나타난 너, 컬러풀한 세상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결성 25주년 기념 공연을 앞둔 세계적인 현악4중주단 ‘푸가’. 그들 내에서 음악적, 정신적 멘토 역할을 하던 첼리스트 피터가 파킨슨병 초기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네 명의 단원들은 충격과 혼란에 빠진다. 스승과 제자, 부부, 옛 연인, 친구 등 개인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관계인 네 사람은 이를 계기로 25년간 숨기고 억눌러온 감정들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삶과 음악에 있어서 최대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한편, 본인의 병으로 인해 ‘푸가’ 4중주단이 위태로워질 것을 깊이 염려하던 피터는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베토벤 현악4중주 14번을 연주할 것을 제안하는데…
작년, 전일본 취주악 콩쿨에 출전한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2학년 오마에 쿠미코는 3학년 카베 토모에와, 4월부터 새로 들어온 1학년의 지도에 임하게 된다. 전국 대회에 출전 학교로서 많은 1학년이 입부할 때, 저음 파트에 찾아온 것은 4명. - 얼핏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은 히사이시 카나데. -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 스즈키 미레이. - 그런 미레이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스즈키 사츠키. - 자신에 대해 말하려 하지 않는 츠키나가 모토무. 선라이즈 페스티벌, 오디션, 그리고 콩쿠르. "전국 대회 금상"을 목표로 내건 취주악부이지만, 문제가 차례차례 생긴다...!?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파란의 날들이 시작된다!
1770년, 본에서 평민으로 태어난 루트비히 반 베토벤은 어릴 때부터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혹독하게 음악을 공부한다. 루트비히의 아버지는 루트비히를 동시대에 먼저 태어나 이미 유명세를 떨치던 모차르트처럼 만들려고 하고, 루트비히는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음악적인 재능을 발휘한다. 루트비히는 자신의 재능을 알아본 네페를 스승으로 만나 작곡하는 법을 배우고 스승의 조수로서 궁중 오르간 연주자로 활약하지만 한편으로는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평민으로 차별당하는 현실에 힘들어한다. 곧 어린 루트비히는 자신의 재능을 사랑하는 귀족을 후원자로 두게 되고 귀족의 딸과 사랑에 빠지는데...
Kousei Arima was a genius pianist until his mother's sudden death took away his ability to play. Each day was dull for Kousei. But, then he meets a violinist named Kaori Miyazono who has an eccentric playing style. Can the heartfelt sounds of the girl's violin lead the boy to play the piano again?
In the fall of his third and final year of middle school, Hajime Aono, a violin prodigy, stopped playing violin for his own personal reasons. But it was also that year when he got to know a girl who told him about a high school with a prestigious school orchestra. Suddenly, the gears in the clock of Aono's life began to turn again. This is the story of a youth drama that brings forth the harmony between music and the heart!
Shinichi Chiaki is a first class musician whose dream is to play among the elites in Europe. Coming from a distinguished family, he is an infamous perfectionist; not only is he highly critical of himself, but of others as well. The only thing stopping Chiaki from leaving for Europe is his fear of flying. As a result, he's grounded in Japan. During his 4th year at Japan's top music university, Chiaki happens to meet Noda Megumi—or as she refers to herself, Nodame. On the surface, she seems to be an unkempt girl with no direction in life. However, when Chiaki hears Nodame play the piano for the first time, he is in awe at the kind of music she plays. To Chiaki's dismay, Nodame moves into the apartment next to his and finds out that she is head-over-heels in love with him.
In a rural town undergoing revival through music, high school students Kanae and Sousuke meet none other than Beethoven and Mozart! Calling themselves "ClassicaLoids," this mysterious duo creates a strange power through the "music" they play. One night, stars fall from the sky and gigantic robots appear, causing trouble every single day! Bach, Chopin, Schubert also appear as ClassicaLoids. What is the mystery behind the powers they possess? Are they humanity's friend or foe?
In the tradition of Anthony Bourdain's "Kitchen Confidential" and Gelsey Kirkland's "Dancing on my Grave" comes an insider’s look into the secret world of classical musicians. From her debut recital at Carnegie Recital Hall to the Broadway pits of "Les Miserables" and "Miss Saigon," Blair Tindall has played with some of the biggest names in classical music for twenty-five years. Now in "Mozart in the Jungle," Tindall exposes the scandalous rock and roll lifestyles of the musicians, conductors, and administrators who inhabit the insular world of classical music.
A tranquil tale about two boys from very different upbringings. On one hand you have Kai, born as the son of a prostitute, who's been playing the abandoned piano in the forest near his home ever since he was young. And on the other you have Syuhei, practically breast-fed by the piano as the son of a family of prestigious pianists. Yet it is their common bond with the piano that eventually intertwines their paths in life.
A group of musically gifted and ethnically diverse children travel around the world in an artificially intelligent rocket named Rocket.
Megumi Noda, or "Nodame" is a piano student at Momogaoka College of Music. An extremely talented pianist who wants to be a preschool teacher, she prefers playing by ear rather than reading the music score. She is messy and disorganized. Shinichi Chiaki is Momogaoka's top student. Born into a musical family, he is talented in piano and violin and has secret ambitions to become a conductor. An arrogant multi-lingual perfectionist who once lived abroad in the music capitals of the world as a young boy, he is trapped in Japan because of his childhood phobia of airplanes and the ocean. They meet by accident and sparks fly!
A drama about the dreams and love of classical music students who find their own happiness after wandering between talent and reality.
Two different students - a successful but aloof academic and a rebellious but kindhearted delinquent - form a friendship through their love for music.
Flute is a young girl living in the small Staccato village of the kingdom of Sforzend, till the day when Queen Horn's barrier is destroyed, and that Flute learns she is the queen's daughter... Now to protect the world from the menacing army of demons, she must travel to the capital with her mysterious childhood friend Hamel, who has still to learn the truth about his own heritage.
The World's Greatest Classical Music Festival. The BBC Proms is a classical music festival held every summer at the Royal Albert Hall in London, and in recent years has explored an innovative series of Proms around the UK with concerts in all four nations. Its aim: to bring the best in classical music to the widest possible audience, which remains true to founder-conductor Henry Wood’s original vision in 1895. Whether you are a classical connoisseur or think classical music isn’t for you, there is something for everyone in the eight-week stretch of concerts.
A highly accomplished conductor decides to leave her life in New York behind to take up the challenge of reviving a struggling orchestra.
“The Bell Telephone Hour” was a musical variety show that aired on “NBC” TV from 12 January 1959 to 14 June 1968 that showcased the best in Broadway, Classical, Concert, Jazz and Popular music each week. The series had its’ own house band appropriately named the “Bell Telephone Orchestra”. The show also had its’ own theme song being the “Bell Waltz” composed by “Donald Voorhees” who was also the show's Orchestra conductor. Some of the greatest violinists of the 1960’s performed on this show that aired in the old “Black & White” format. Some of these great violinists included “Erica Mornin”, “Isaac Stern", "Michael Rabin", "Ruggiero Ricci", "Yehudi Menuhin" and "Zino Francesacatti". From time to time some of the great singers and bandleaders of the 1960’s would perform on the show as well. Some of these were “Bing Crosby”, “Gordon MacRae”, “John Gary”, “Leslie Uggams”, “Mary Martin”, “Nelson Eddy”, “Patti Page” and “Roy Rogers”. The TV show followed on the heels of its’ predecessor with the same name on “NBC” radio that aired from 29 April 1940 to 1958 on Monday nights at 8 PM. The name of the show was derived from its’ Major sponsor “Bell Telephone Laboratories”. The TV version began airing on Friday nights at 8:30 PM once a month. It later was given it’s same time slot now airing every other week alternating with another show on the other weeks such as News shows and specials. The show time slot changed quite often over the years. In September 1960 it aired at 9 PM and in September 1961 it moved to 9:30 PM. In October 1963 it moved to Tuesday nights at 10 PM, September 1965 it moved to Sunday night at 6:30 PM and in September 1967 it made its' final move back to Friday night at 10 PM.
A riches-to-rags pianist who loses everything but her smile is guided by twinkling little stars to a small town where she finds hope, home and love.
Moon Ha-won is an AI programmer and he is the founder of AH Company. He is a consistent person with a good heart. Meanwhile, Han Seo-woo works as a classical music recording engineer. Her life is unstable without a family or house, but she is a positive person.
Based on the novel of the same name by Aliya Bukhari, Deewar-e-Shab tells the story of three generations of courtesans' day-to-day struggles in the previously lively Sitara Mahal.
Indian classical singer Radhe and pop star Tamanna. Despite their contrasting personalities, the two set-out together on a journey of self-discovery to see if opposites, though they might attract, can also adapt and go the long haul.
He Ting Yu is a famous violinist who's just returned from an overseas tour. Chen Hai Jie is a hardworking dreamer who came to the big city to become a world class violin player. Lan Die Fei is a charming girl who has a beautiful voice and an ear for pitch. Alice is a mysterious girl from Japan who wonders the streets searching for the secrets of her past.
Renowned composer, conductor, and pianist Andre Previn welcomes one or more musical guests for conversation and performance, either accompanied by Mr. Previn on piano or in concert with the Pittsburgh Symphony Orchestra. Produced by WQED and syndicated nationally on PBS, the series was notable among musical performance programs for its deft camera work and editing. The episode The Music That Made the Movies was nominated for an Emmy for Outstanding Music Dire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