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

호스텔 2005

5.96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미국인 배낭족 팩스턴과 조쉬는 여행도중 만난 올리와 함께 암스테르담에 머물던 중 알렉스라는 남자를 만난다. 그는 슬로바키아에 가면 ‘미녀와 멋진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며 어느 호스텔을 알려준다. 이들은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로 향하고 그곳에서 기대 만큼이나 멋진 꿈 같은 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 다음날 갑자기 올리가 사라지고, 같은 호스텔에 묵고 있던 일본인 배낭여행족 유키도 행방불명이 된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조쉬 마저 연락이 두절되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갖게 된 팩스턴은 친구들을 찾아 나섰다가 끔찍한 고문실에 갇히고 마는데…

2005

내 인생을 훔친 사랑스러운 도둑녀

내 인생을 훔친 사랑스러운 도둑녀 2013

5.90

악덕 보스 밑에서 박봉에 회계사로 근무하는 샌디 패터슨(제이슨 베이트먼). 사랑스러운 두 딸과 임신한 아내를 위해 죽어라 성실하게 살아도 빠듯한 삶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회사 동료들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투자금융회사를 차리고 독립하자는 제의를 한다. 그것도 파격적인 연봉으로 말이다.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 믿었던 첫 출근 날. 그러나 뭔가 이상하다. 기름 넣으러 간 주유소에선 사용 정지 카드라고 하질 않나, 아침부터 뷰티 살롱 예약확인 전화에 지명수배 차량이라며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누군가 샌디의 이름과 신용정보를 몽땅 도용해 그는 재산과 새 직장까지 모조리 빼앗길 처지에 놓인다. 그런데 경찰은 관할 지역 운운하며 뒷짐만 지고 있다. 결국 샌디는 직장에 7일간의 시간을 얻어 덴버에서 플로리다까지 직접 사기꾼을 찾아 떠난다. 드디어 웬수 같은 가짜 샌디 패터슨, 다이애나(멜리사 맥카시)를 생포(?)하는데 성공하고, 이제 덴버로 끌고만 가면 되는데…. 이 여자 강적이다! 호시탐탐 도망칠 궁리를 하고, 거짓말과 속임수의 달인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청부업자까지 따라붙어 그녀를 죽이려고 든다. 과연 샌디는 불굴의 의지로 다이애나를 덴버로 데리고 갈 수 있을까?

2013

개인 교수

개인 교수 1981

5.80

부유한 집안의 아들인 18살의 필모어(Phillip Fillmore: 에릭 브라운 분)는 부친이 사업 관계로 여행 중일 때, 가정부로 들어온 멜로우(Nicole Mallow: 실비아 크리스텔 분)에게 호기심을 갖는다. 필모어를 향한 멜로우의 유혹을 눈치챈 운전사 스트리킨은, 이를 이용 필모어의 재산을 울궈내려 한다. 스트리킨과 음모를 꾸민 후, 사기극을 벌이려던 멜로우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뒤, 자신이 필모어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는다. 멜로우는 자신의 진실을 고백한 후, 필모어에게 애틋한 사랑을 남기고는 집을 떠나고 만다.

1981

작은 여우들

작은 여우들 1941

7.50

어느 남부 지방의 목화 공장을 경영하는 한 가정. 레지나(베티 데이비스 분)는 병든 남편의 재산을 이용하여 시카고에 있는 회사의 지분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한편 레지나의 두 오빠들은 동생 레지나의 재산을 이용해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고 한다. 레지나는 요양 중인 남편 호레스(허버트 마샬 분)의 동의를 얻기 위하여 알렉산드라(테레사 라이트 분)를 보내 남편을 데려온다. 하지만 호레스는 레지나 형제의 음모를 눈치채고 투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자 레지나의 오빠인 오스카(칼 벤튼 레이드 분)는 자신의 아들 리오(댄 듀리어 분)가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점을 이용하여 호레스의 금고를 열어 주식을 빼돌려 마음대로 투자해 버린다. 우연히 은행에 들려 이 사실을 알게 된 호레스는 자신의 변호사를 시켜 새로운 유언을 작성하게 하고 이 사실을 부인에게 알린다. 레지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두 오빠가 이런 일을 꾸몄다는 사실에 놀란다. 자신은 돈을 위해 호레스와 결혼했다는 독설을 퍼붓는다. 호레스는 충격으로 쓰러지고 알렉산드라는 엄마를 원망하게 된다. 결국 호레스는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레지나는 이런 상황에서도 오빠에게 회사 지분의 75%를 달라고 협박한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지켜본 알렉산드라는 엄마의 욕심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결국 엄마를 뒤로 한 채, 냉정하게 집을 떠난다.

1941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 2006

6.30

'런던에서 브라인튼'까지는 포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브라이튼으로 향한 한 성매매 여성과 그녀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 한 소녀의 필사적인 24시간을 담은 강렬하고 호소력 넘치는 영화이다. 직선적인 스릴러 내러티브를 취하고 있지만, 범죄와 단절로 특징지어지는 하위문화와 대도시의 폭력을 그리면서, 장르의 상투성을 피하고 성난 진실을 드러내 보인다. 켄 로치의 사회적 리얼리즘과 마이크 리의 견결한 진실성을 떠올리게 하는 폴 앤드루 윌리암스의 놀랄 만한 데뷔작. 영국영화계의 신성 출현을 예고하는 위력적인 영화다. -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2006

아이 엠 해피니스 온 어스

아이 엠 해피니스 온 어스 2014

4.60

에밀리아노는 영화 감독의 눈으로 삶을 바라보며 객관적 현실과 예술적 창조를 결합하곤 한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그의 세계는 점점 카메라 렌즈에 갇히게 되는데......

2014

더 빅 쉐이브

더 빅 쉐이브 1967

6.90

한 남자가 깨끗하고 완벽한 욕실로 들어와 면도를 시작하지만, 그는 얼굴이 깨끗해졌음에도 불구하고피가 나올때까지 면도를 계속하고 그 피는 그를 덮고 그 주위로 떨어지며, 붉은 색은 욕실을 뒤덮는데... Martin Scorsese가 감독한 1967 년 6 분짜리 단편 영화로, 베트남 전쟁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다.

1967

좀비 화장실 습격

좀비 화장실 습격 2013

4.90

크리스마스 이브, 화려한 파티는 뒷전으로 하고 화장실 청소를 맡게 된 불운한 남자. 기대 속에 훔쳐보던 여자화장실은 순식간에 좀비들의 피바다로 변하고, 그는 꼼짝없이 여자 화장실 칸에 갇히게 되는데. 과연 그는 좀비를 무찌르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화장실이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피의 향연과 신선한 컨셉이 돋보이는 좀비 코미디!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