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피버 2017
젊고 아름다운 여인 ‘소피아’ (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녀의 남편 거상 ‘코르넬리스’ (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매력적인 화가 ‘얀’ (데인 드한) 17세기 암스테르담 튤립 열풍보다 더 뜨겁고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젊고 아름다운 여인 ‘소피아’ (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녀의 남편 거상 ‘코르넬리스’ (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매력적인 화가 ‘얀’ (데인 드한) 17세기 암스테르담 튤립 열풍보다 더 뜨겁고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어느 날 오후, 초등학교 앞 공원. 11살 재커리는 친구들과 다툼 중 막대기를 휘둘러 이턴의 앞니 두 개를 부러뜨린다. 아이들 싸움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한 거실에 모인 앨런(크리스토프 왈츠), 낸시(케이트 윈슬럿) 부부와 마이클(존 C. 라일리), 페넬로피 부부(조디 포스터). 교양과 이성으로 시작된 이들의 만남은 말꼬리 잡기, 비꼬기, 지난 얘기 또 꺼내 시비 걸기 등 유치찬란 말싸움으로 이어지고 유치하고 치졸한 말싸움은 엉뚱하게 같은 편 배우자를 향해 폭발하며 급기야 난장판 육탄전까지 벌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