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2004

6.80

‘천국에서의 7분’ 게임 이후, 모든게 달라졌다! 1987년. 오늘로 제나는 13살이 된다. 근데 그러면 뭐해, 졸업앨범 사진엔 치아교정기만 보이고 얼짱 루씨한테 왕무시당하는 건 생일날도 여전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돌쇠같은 남친 매트의 생일선물로 살짝 기분이 풀리려는 순간, 생일파티에 쳐들어온 루씨가 제안한 ‘천국에서의 7분’ 게임 덕분(?)에 벽장에 갇히는 꼴이라니…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속에 그녀의 소원은 딱 하나! ‘나도 완벽한 여자가 되고 싶다!!!’ 벼락치기 서른도 나하기 나름! 근데 나 완벽한 여자 맞아?! 아침에 눈을 뜬 제나(제니퍼 가너) 앞엔 그야말로 눈이 번쩍 뜨이는 초호화판 행복이 대기중이었다. 하룻밤 새 서른이 된 그녀는 자신이 잡지에서나 봤던 쭉빵 몸매에 뉴욕 한복판 호화아파트에 사는 잘나가는 패션잡지 에디터로 다시 태어난 걸 알게된다. 게다가 재벌급 얼짱 스타가 내 남친이라니!!! 꿈에서나 바랬던 완벽한 여자의 삶… 그런데 뭔가 허전하다. 내가 언제부터 루씨랑 단짝이었지? 나만 사랑할 것 같던 매트(마크 러팔로)는 왜 날 보고도 시큰둥하지? 나 왜 이러지? 이 정도면 완벽한 거 아니었어??

2004

이브의 유혹 - 키스

이브의 유혹 - 키스 2007

4.70

7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훈과 정임. 이들은 각각 성공한 사진작가와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한적한 교외에 살면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서로에게 열정적이기 보다 편한 친구처럼 지내는 두 사람. 정임은 젊은 여배우들의 누드를 주로 찍는 남편이 혹시라도 바람이라도 피우지는 않을까 가끔 생각해 볼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런 것 조차도 부부간의 농담거리가 될 만큼 이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다.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아침에 근처 약수터까지 조깅을 하던 영훈은 옆집에 이사 온 효진과 현철 부부와 마주친다. 권위적인 현철과 불안한 기운의 효진을 보고 찜찜한 기분에 사로잡히는 영훈. 그 후 집 안 창문을 통해 의도하지 않게 옆집 효진의 모습을 엿보게 되자 그녀에게 묘한 호기심이 생긴다. 우연한 계기로 효진 부부를 집으로 초대하게 된 영훈은 예민하고 무례한 현철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끼고 정임 역시 표정이 굳어진다. 하루는 영훈이 산책을 나서는 효진과 집 부근의 산사에 동행하게 된다. 영훈은 스스로도 당혹스러울 정도로 효진에게 이끌리고… 통제할 수 없는 욕망으로 인해 서로를 탐닉하게 된 영훈과 효진. 한편 정임은 막연하게 다가오는 불길한 예감에 마음을 졸이며 영훈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럴수록 영훈은 효진에게 빠져든다. 효진이 그 동안 의처증을 보이는 현철에게 학대 당해 온 것을 알게 되자 영훈의 감정은 애틋해지고 둘의 뜨거운 관계는 더욱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벗어날 수 없는 욕정으로 서로를 탐닉하던 영훈과 효진.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다가온 현실은 피투성이가 되어 울부짖는 정임과 숨진 채 발견된 현철이다.

2007

어우동: 주인없는 꽃

어우동: 주인없는 꽃 2015

5.30

곱고 아름다운 자태와 월등한 학문실력까지 겸비한 절세미인으로 정평이 나있는 사대부 박참판 댁 규수 혜인. 한번쯤 탐하고 싶은 여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그녀에게 왕의 종친 ‘이동’이 접근한다. 달콤한 화술로 혜인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동은 결국 일사천리로 그녀와의 혼인을 성사시키고 욕망에 가득 찬 첫날밤을 보낸다. 그러나, 혼인 후에도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기루에서 매일 밤 다른 여인을 품으며 방탕한 생활을 하던 이동은 혜인을 잊지 못하고 일편단심 사랑하는 역관 ‘무공’의 존재를 알게 되고 주체할 수 없는 질투심에 휩싸여 혜인이 보는 앞에서 기생과 정사를 치르는 만행을 저지른다. 사랑이라 믿었던 남편에게 배신당한 혜인은 복수를 위해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어우동’이라 이름 지어 조선에서 최고로 유명한 기녀로 새롭게 태어난다. 오로지 그녀의 몸을 탐하기 위해 매일 밤 줄지어 선 사대부들의 소문은 순식간에 왕실에까지 알려지고, 조선의 왕 또한 어우동과의 은밀한 만남에서 욕망으로 뒤덮인 밤을 보내게 되는데… 문란의 시대, 왕조차 탐냈던 여인 어우동. 과연, 복수의 꽃을 피우게 될 것인가?

2015

부부의 스폰서

부부의 스폰서 2016

1

기업체 기획실 과장인 ‘지현우’와 만년 과장인 ‘장명수’는 승진에서 탈락하면 둘 중 한 명은 명퇴를 해야 한다는 ‘한상무’의 지시를 받는다. 장과장이 여성 편력이 강한 한상무에게 성 로비를 제공하여 부장으로 승진 할 거라는 소문이 사내에 퍼지자 현우는 긴장한다. 현우는 승진 대상자를 추천하는 한상무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해 보지만 별 성과가 없자 자신의 옛 연인 ‘지현’과 모종의 거래를 맺고 한상무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여 지현을 아내라고 소개한다. 지현의 농염한 연기와 관능적인 몸매에 푹 빠진 한상무. 한편, 내조를 잘하지 못한다는 남편 현우의 핀잔에 마음이 상한 아내 ‘하나’는 승진문제로 의기소침해 하는 현우를 위해 한상무를 찾아가는데...

2016

녹색의자 2013: 러브 컨셉츄얼리

녹색의자 2013: 러브 컨셉츄얼리 2013

5.70

서른넷 그녀, 열 아홉 순수에 젖다.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입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매력적인 여자 문희는 이혼해 주지 않는 남편과 별거하며 오랜 연인인 인규와 사제지간 이상의 관계를 가져온 윤 교수 사이를 오가며 자유로운 연애를 즐긴다. 한편 그녀의 어린 학생 주원은 수업시간에 늘 문희의 얼굴만 그린다. 어린 시절 할머니를 따라간 예식장에서 신부 문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주원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미술을 시작했고 학원까지 다니게 됐다며 문희와의 만남이 운명적 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그런 주원의 순수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빼앗긴 문희는 어느 날 둘만 남겨진 화실에서 서로의 사랑을 하고 헤어나올 수 없는 탐닉에 젖어 드는데…

2013

AV배우 츠보미 서울 첫 경험2

AV배우 츠보미 서울 첫 경험2 2019

1

카페를 운영하는 성훈과 오랜 친구인 취준생 현우는 채팅앱을 통해 잘생긴 성훈의 얼굴로 인본인 에리카와 가까워 진다. 그러나 에리카가 서울에 오게 된다. 성훈을 현우로 알고 있는 에리카. 그리고 성훈의 친구 미진, 시연 5명의 뒤죽박죽 오해와 갈등이 시작된다.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