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떨어진 용감한 자들

지옥에 떨어진 용감한 자들 1969

7.30

제2차 세계대전이 치열했던 와중, 으로 네오리얼리즘의 계기를 만들었던 비스콘티 감독이 대전 전의 독일을 무대로 나치즘에 의해서 부와 권력을 박탈당해 가는 철강실업가 일가족의 비극을 묘사하면서 역사 그 자체까지 파헤친 집대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작품. 장검의 밤이라는 암호명으로 히틀러에 의해 자행된 SA 대원 학살 사건이 역사적 배경이다. 나치가 대두해 온 33년의 겨울, 루루 지방에서 세력을 가진 철강 왕, 에센벡 가의 모임의 밤, 당사자가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서 암살당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발생하는 일가족의 골육상쟁의 싸움과 그것으로 인해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하는 음험한 나치 친위대의 존재를 묘사해낸다.

1969

실록 연합적군

실록 연합적군 2007

6.40

일본의 학생운동이 막을 내린 계기가 된 나가노의 ‘ 아사마 산장’사건을 소재로 혁명을 좇던 젊은이들이 파국에 내몰려야 했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영화. 1972년 다섯 명의 젊은이들이 눈 덮인 산장에서 경찰과 10여일간 대치하며 농성을 벌이다 체포된다. 이들은 당시 학생운동의 상징적 단체이던 연합적군으로 이 사건 이후 일본 학생운동은 막을 내리게 된다. 혁명전사를 꿈꾸던 젊은이들이 동료간에 린치, 살인, 이후 인질극을 벌이게 되는 과정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2007

Apocalypse: The Rise of Hitler

Apocalypse: The Rise of Hitler 2011

7.50

Adolf Hitler (1889-1945) was a mediocre who rose to power because of the blindness and ignorance of the Germans, who believed he was nothing more than an eccentric dreamer. But when the crisis of 1929 devastated the economy, the population, fearful of chaos and communism, voted for him. And no one defended democracy. As the dictatorship extended its relentless shadow, the leader claimed peace, but was preparing the Apocalypse.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