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컷 1972
악명높은 갱단들 사이에서도 해결사로 통하는 닉(Nick Devlin: 리 마빈 분)은 거대한 부를 축적하자 은퇴하여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어한다. 한편, 시카고 갱단 두목 제이크(Jake: 에디 에간 분)는 닉에게 마리안(Mary Ann: 진 핵크만 분)이라는 자에게 빌려준 50만불을 회수해줄 것을 요청한다. 제이크의 부하들이 앞서 잔인하게 살해당한채 되돌려 보내졌다는 사실을 안 닉은 이 제의를 수락한다. 캔지스 제일의 도살업자 마리안의 농장을 급습한 닉은 그가 정육업 외에 10대 소녀들을 잡아다 마약과 폭력으로 길들인뒤 헐값에 사창가로 팔아넘기는 인신매매업도 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닉은 도움을 요청하는 퍼피(Poppy: 씨씨 스페이식 분)라는 여자를 20불에 사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