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플레이 2023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헤지 펀드 회사. 예상치 못한 승진으로 최근 약혼한 젊은 커플의 관계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두 사람은 약혼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이 와해될 위기에 봉착한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헤지 펀드 회사. 예상치 못한 승진으로 최근 약혼한 젊은 커플의 관계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두 사람은 약혼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이 와해될 위기에 봉착한다.
찰리(톰 크루즈)는 아버지와의 불화로 가출해 살아가는 거친 성격의 자동차 중개상. 그런데 아버지가 엄청난 재산을 형에게 물려주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게 된다. 빚에 시달리던 찰리는 자신의 몫을 찾기 위해 '레인 맨'이라 부르던 형 레이먼드(더스틴 호프만)를 수소문하여 결국에는 정신병원에서 만난다. 그러나 형 레이먼드는 자폐증 환자, 하지만 찰리는 형의 유산을 탐내 기꺼이 그의 보호자가 되고, 세상 밖으로 데리고 나와 여행을 떠나는데...
1930년대, 재즈기타리스트 에밋 레이는 출중한 연주 실력으로 명성을 얻지만, 돈을 헤프게 쓰고,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경력에 해가 된다며 오입질을 일삼는 바람둥이로 살고 있다. 게다가 쓰레기더미 속 쥐를 향해 총질을 하는 괴팍한 취미까지 가지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최고의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에 이어 언제나 2인자로 불린다. 그런 에밋 앞에 말 못하는 세탁부 헤이티가 나타난다. 허구의 재즈기타리스트 에밋 레이에 대한 이야기로, 우디 앨런은 페데리코 펠리니의 (1954)과 재즈음악에 대한 자신의 무한한 사랑을 담아냈다. 헤이티 역의 사만다 모튼은 마치 의 젤소미나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에밋의 마지막 행보는 역시 앨런답다. (2013년 부산 영화의 전당 - 우디 앨런 근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