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 계단

나선 계단 1946

7.00

어린 시절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은 헬렌은 워렌 가문에서 일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불구 여성만 골라가며 살해하는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한편, 이 마을에 새로 온 의사 패리는 헬렌을 보스턴으로 데려가 그녀가 목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한다. 또 한 차례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날, 워렌 부인은 헬렌에게 당장 떠나라고 경고하고, 헬렌은 패리와 함께 떠나기로 마음먹는데 그 순간 또 한 사람이 워렌 가에서 살해당하고 만다. 워렌 가에서 일하는 또 한 명의 여성 블랑쉬가 살해된 것. 블랑쉬는 한때 형 알버트와 연인관계였으며 현재는 이복동생 스티븐과 사귀는 사이다. 헬렌은 블랑쉬 살해현장에서 마주친 스티븐이 범인이라 생각하고 그를 가둔다. 그리고 결국 드러나는 범인의 실체... 마을에 또 다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연쇄살인범은 장애가 있는 젊은 여성만 골라 살해한다. 한편, 젊고 아름답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헬렌은 병든 워렌 부인을 위해 일하고 있다. 워렌 부인은 다음 피해자는 헬렌일 거라 걱정하며 헬렌에게 멀리 떠나라 한다. 그러나 곧 저택에서 사건이 발생한다. 에셀 리나 화이트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심리묘사가 뛰어난 스릴러. 으스스한 분위기가 가득한 한정된 공간 안에서 심리적인 압박은 극에 달한다. 이후에도 여러 번 영화화되었다. (2015 영화의 전당 -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 월드시네마 XII)

1946

라스푸틴, 미친 수도사

라스푸틴, 미친 수도사 1966

5.90

러시아의 로마노프 황실을 이야기할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하나있다. 바로 라라 라스푸틴의 노래가사로도 유명한 "그리고리라스푸틴이다. 그는 고려 말 황실을 좌지우지하며 온갖 엽기적인 행위로 결국 고려를 멸망하게 만든 괴승 "신돈"의 러시아판 이라고 할 수 있다. 괴승신돈처럼라스푸틴도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멸망과 직결된 인물이다. 음탕하고 술에 취해 수도원에서 쫓겨난 라스푸틴은 운을 시험해 보기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여행을 합니다. 기다리던 차리나의 여인들 중 한 사람과 장난을 치면서 그는 자신이 제일 잘한다고 하는 치유와 최면술의 힘으로 그들을 완치 하면서 곧 궁정에서 커다란 권력과 영향력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권력에 도취한 그는 자신을 죽이고 싶어하는 적들을기필코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고 맙니다.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