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2008
벌거벗은 노인 네 명이 어둡고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사우나에 앉아 있다. 이들은 사우나를 즐기며 날씨, 축구 등 잡담을 한다. 물론 36번 버스의 노선 변경 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2020년 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벌거벗은 노인 네 명이 어둡고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사우나에 앉아 있다. 이들은 사우나를 즐기며 날씨, 축구 등 잡담을 한다. 물론 36번 버스의 노선 변경 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2020년 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란 두 소녀 알리나와 보이치타. 독일로 떠났던 알리나는 수도원에 있는 보이치타를 데려가기 위해 고향 루마니아로 돌아온다. 하지만 수도원 생활에 익숙해진 보이치타는 수녀로서의 삶을 원하고 그런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알리나 또한 수도원에 머물게 된다. 보이치타의 사랑을 되찾고 싶은 알리나는 수도원의 믿음과 규율 사이에서 점차 갈등이 깊어진다. 결국 신부와 수녀들은 알리나의 몸 안에 깃든 악마를 쫓아내야 한다며 퇴마의식을 시작하는데…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에 의해 자신의 배의 선장을 강제로 쏘고, 우여곡절 끝에 살아나 수도원에서 고행을 하며, 성인으로 추앙받았던 러시아의 아나톨리 신부에 대한 드라마.
예루살렘의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유대인 공동체의 푸줏간 주인인 아론은 리브카의 믿음직한 남편이자, 네 명의 아이들의 헌신적인 아버지이다. 어느 날, 그는 잘생긴 스물두살의 학생 Ezri를 만나고, 곧 그와 사랑에 빠진다. 그는 곧 가족에게 무관심하기 시작하고, 공동체에서의 삶도 Ezri에 대한 사랑과 욕망으로 인해 갈피를 못잡으며 죄책감과 고통, 주변의 압력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정교회의 성 넥타리오스의 생애를 다룬 영화. 이집트 펜타폴리스 교구의 교구장 넥타리오스 주교는 질투어린 동료들의 모함을 받아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 소프로니오스의 명으로 이집트를 떠나 그리스 아테네로 가게 된다. (2022년 제9회 가톨릭영화제)
In an alternate reality of present day Israel, a Haredi wheeler-dealer named Broide makes his living smuggling minor contraband between the secular “State of Israel” and the ultra-Orthodox “Haredi Autonomy” in Jerusalem. One day he receives a life-changing job offer: kidnap a little girl at the heart of a custody battle between two families - one Haredi and one sec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