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푹스: MI5

스푹스: MI5 2015

6.04

1급 테러리스트 탈주 사건으로 사상 최악의 위기에 빠진 영국 특수 정보국 MI5.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MI5 내부 스파이가 이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직감한 대테러 부장 해리는 자살로 위장한 채 자취를 감춘다. 탈주한 테러리스트는 MI5와 영국을 타겟으로 48시간 내 테러를 예고하고, MI5는 신분이 노출되지 않은 전직 요원 윌에게 임무를 맡기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윌을 통해 MI5 내부 스파이를 찾으려 하지만 윌은 해리가 테러리스트와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의심하게 되는데...

2015

취조

취조 2016

8.00

실화에 바탕을 둔 드라마 영화. 정치적 의도를 품은 안드라프라데시의 경찰이 누명을 씌우려 타밀 노동자 4명을 고문하지만 소용이 없다.

2016

여죄수 사소리 짐승의 방

여죄수 사소리 짐승의 방 1973

6.80

도망자 신세인 마츠시마 나미는 어떤 계기로 매춘부 베프의 도움을 받게 되고 베프의 남다른 사생활을 알게 되어 마음 아파 한다. 곧 새로운 직장에 취직하여 보금자리도 얻고 조용히 2의 인생을 펼치려는 찰나 나미의 주변인들은 그녀를 도무지 가만 놔두려 하지 않는데..

1973

시벨의 일요일

시벨의 일요일 1962

7.10

전투기 조종사였던 피에르는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비상 착륙하는 과정에 한 어린 소녀를 죽이게 되고, 그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상실한다. 프랑스로 귀국한 후 피에르는 자기만의 껍질 속에 갇혀 파리 교외에서 거의 세상과 격리된 생활을 한다. 애인 마들렌의 헌신적인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기억상실증과 가끔씩 떠오르는 단편적인 전쟁의 기억으로 여전히 고통 받던 피에르는 매주 일요일, 근처 고아원에 버려진 열 두 살짜리 소녀 시벨을 찾아가 아버지 노릇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 시간 속에서 시벨은 외로움을 잊고 피에르는 시벨을 통해 무의식 속에 있는 죄책감과 고통을 극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둘은 서로의 상처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삶을 찾아간다. 하지만 피에르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서운함과 주위 사람들의 충동에 부추겨진 마들렌이 피에르를 페도필리(pedophile, 나이 어린 이성을 성애의 대상으로 하는 성적 도착자)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피에르와 시벨이 근처 숲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던 크리스마스 날, 피에르는 시벨이 보는 앞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죽는다.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