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 애스: 영웅의 탄생

킥 애스: 영웅의 탄생 2010

7.12

지금, 세상은 영웅이 필요한데 ‘왜 아무도 슈퍼히어로가 되려고 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가지는 데이브. 정의 수호를 위해 직접 ‘킥 애스’라는 닉네임을 정하고, 슈퍼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위험 앞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시민을 구하는 데이브의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킥 애스’는 새로운 히어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끓어오르는 영웅 본능에 점점 고취되기 시작한다. .

2010

자전거 도둑

자전거 도둑 1948

8.19

2차 대전 직후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의 거리. 오랫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거리를 배회하던 안토니오는 우연히 직업 소개소를 통해 거리에서 벽보를 붙이는 일을 맡는다. 그러나 그 일을 하기 위해선 자전거가 필요했고 이 사실을 안 아내 마리아는 남편의 직업을 위해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했던 침대 시트를 전당포에 맡기고 자전거를 구입한다. 한편 직업을 갖게 된 안토니오와 그의 아들 브르노는 기쁨을 참지 못하지만 아뿔싸! 이게 웬일? 이튿날 안토니오가 출근하여 벽보를 붙이는 사이 한 사내가 자전거를 타고 도망치는 것이 아닌가?

1948

중앙역

중앙역 1998

8.10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대신해 편지를 써주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초로의 전직 여교사 도라는 어느 날 안나와 그 아들의 부탁을 받는다. 아버지에게 보낼 편지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도라가 잠시 역을 나선 순간 안나가 그만 차에 치여 사망한다. 도라는 갑자기 엄마를 잃은 아이를 어쩌지 못해 아이의 아버지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으로, 월터 살레스는 도라와 아이의 여정을 통해 브라질의 현실을 보여준다. 원주민들의 모습, 순례와 축제, 황량하고 마른 땅과 한없이 뻗은 신작로 등 브라질의 풍광을 배경으로 영화는 도라와 아이 사이에 싹트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전달한다. 살레스는 반문맹인 여성 장기수와 저명한 조각가 사이에 오랜 세월 주고받은 편지를 기초로 만든 자신의 다큐멘터리 <또다른 어떤 곳의 삶>에서 <중앙역>의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아이 역을 맡은 배우는 리우 공항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소년이었다.

1998

7명의 포로

7명의 포로 2021

7.05

시골에 있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자리를 얻은 소년. 그런데 곧 인신매매의 덫에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소년은 살아남기 위해 도덕적 가치를 포기할 수 있을까.

2021

흔들리는 영웅

흔들리는 영웅 1992

6.10

거리의 아이들의 리더로 방금 출소한 킹(King: 데모트 뮬로니 분)이 자신의 체험담을 들려준다. 교도소란 사회에서 말썽을 피우고 들어온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참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진다. 항상 분노에 차 있는 리틀제이(Little J: 발다자 겟티 분). 항상 열이 뻗쳐있는 그렉(Greg: 숀 오스틴 분). 외로움을 타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크레셔(Crasher: 제임스 레그로스 분). 사랑에 굶주린 브렌다(Brenda: 릭키 레이크 분). 새로 가입한 히터(Heather: 라라 플린 보일 분). 이들은 스타가 되고 싶어서 부모와 갈등을 못이기고 집을 뛰쳐 나와서 헐리웃 거리를 누빈다. 그러나 이들에게 안겨주는 것은 실망 뿐이다. 사회는 이들을 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생존의 위기 의식을 느끼게 한다. 조그만한 감정의 대립은 싸움의 도화선이 되어 결국 킹을 도우려던 리틀제이는 사고를 치고 만다. 경찰을 피해 도망치던 이들은 결국 법과 어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한다. 킹은 자신의 경험을 담은 비디오 테잎을 많은 청소년들에게 공개함으로서 그들을 각성케 하는데...

1992

도시 위에 군림하는 손

도시 위에 군림하는 손 1963

7.50

지방 선거 전날 나폴리의 아파트가 무너져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결국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재판이 열리고 야심찬 사업가이자 우파 정치인 에두아르도 노톨라가 불려나온다. 자신의 이미지 하락을 우려한 노톨라는 선거에서 지지 않을 방책을 고민한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필름 데이터베이스]

1963

밑바닥

밑바닥 1936

7.30

귀족들과 노름을 한 어느 저녁, 남작은 가진 돈을 모두 잃고 집으로 돌아오다 페펠이라는 젊은 도둑과 마주친다. 그는 남작의 재산을 관리하는 코스틸레브의 사주를 받고 들어온 것이고, 코스틸레브의 정체는 훔친 금을 취급하는 장물아비이다. 페펠은 집주인의 아내인 바실리사와 바람이 났지만, 그가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바실리사의 동생 나타샤이다. 질투에 빠진 바실리사는 나타샤를 부패한 형사와 결혼시켜 버린다. 르누아르의 다른 걸작들처럼 명백한 휴머니즘을 표방하는 이 영화는 도박꾼, 도둑, 창녀, 주정뱅이 등 밑바닥 인생들의 다양한 면모를 숨김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막심 고리키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였으나, 르누아르는 러시아에서 프랑스로 배경을 옮겨왔으며 고리키의 동의를 얻어 비극적 결말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무성영화 시대의 우상 에리히 폰 스트로하임과 채플린에 대한 존경을 시각화한 이 작품의 마지막 장면은 채플린의 <모던타임즈>에 대한 오마주이다. (장 르누아르 특별전)

1936

로트렉

로트렉 1998

5.00

19세기 말의 파리 연예계는 특유의 자유로움과 대담함으로 전세계를 매료시켰다. 한편 라 골뤼, 라 몸 프로마쥬, 그릴 데구, 발랑탕 르 데조세와 같은 발랄하고 도발적인 물랑루즈의 댄서들은 파리 연예계를 주름잡고 있었다. 이 시대에 프랑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툴루즈 로드렉은 어린 시절에 다리가 불구가 된다. 그는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사창가가 있는 몽마르뜨에 화실을 차린다. 그 후 13년 동안 사창가와 극장식 술집 무희들을 주제로 창작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로트렉은 클럽 '물랑 루즈'를 자주 드나들며 무희들의 모습을 많이 그렸다. 창부들은 로트렉이 갖고 있는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사랑했는데, 로트렉을 '커피포트', '옷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매주 일요일이 되면 로트렉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로트렉은 여류화가 쉬잔 발라동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섬세한 예술혼과 매력에 한없이 빠져들고 짧지만 불꽃같은 사랑을 나눈다.

1998

바덴 바덴

바덴 바덴 2016

6.00

해외에서 영화일을 하려던 계획이 좌절된 안나는 고향 스트라스부르로 돌아온다. 할머니의 욕조를 바꾸고, 자두를 키우고, 포르쉐를 몰며, 그녀는 소소한 부분에서부터 삶을 조금씩 재구성한다. (2016년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2016

친밀함

친밀함 2012

6.60

영화는 세 부분으로 나눠진다. 커플인 레이코와 료헤이가 “친밀함”이라는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 완성된 연극을 무대에서 실연하는 과정, 에필로그다. 영화연극학교인 ENBU 세미나의 워크숍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2012

Es

Es 1966

5.90

1966

How To with John Wilson

How To with John Wilson 2020

8.23

In a uniquely hilarious odyssey of self-discovery and cultural observation, documentary filmmaker and self-described "anxious New Yorker" John Wilson covertly and obsessively films the lives of his fellow New Yorkers while attempting to give everyday advice on relatable topics. The awkward contradictions of modern life are eased by Wilson’s candid, unpolished commentary. Building upon Wilson’s previously released "how to" short films, each episode takes wildly unexpected turns but is grounded in John's refreshing honesty.

2020

Scales of Justice

Scales of Justice 1983

1

Scales of Justice is a three-part Australian drama miniseries, made in 1983 by director Michael Jenkins. It wa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Australian mini-series ever produced, examining corruption in all levels of law enforcement.

1983